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5개 금융상품 거래단계별 핵심정보 제공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5개 금융상품 거래단계별 핵심정보 제공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9.05.0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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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에서 5개 금융협회와 함께 선정된 금융상품이 거래단계별 핵심정보가 제공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소비자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예・적금, 대출, 카드, 보험, 펀드’ 총 5개 금융상품을 금융협회와 함께 선정,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그간 금융감독원은 ‘파인’등을 통해 소비자정보, 금융상품 비교공시, 금융거래내역조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5월22일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설문 조사결과, 소비자들이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 활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하여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거래단계별 핵심정보 제공을 추진키로 금융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18일 발표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상품은 소비자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예・적금, 대출, 카드, 보험, 펀드’ 총 5개 금융상품이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비교에서 관리까지’ 거래단계별로 공신력있는 핵심 정보가 소비자 편의에 맞게 제공된다.

금융거래조건・유의사항 등 중요정보 외 각 금융권역별 경영공시 및 이자율・수수료 등 상품공시 내용도 포함된다.

파인에서는 금감원 및 금융협회・금융결제원・서민금융진흥원 등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의 다양한 정보 제공가 제공된다.

또 금융상품 가입전 비교정보(Compare), 가입시 계약조건 확인정보(Check), 가입후 계약유지・관리방법(Control) 등을 안내하며, 간결한 텍스트, 이미지 및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유용한 사이트도 링크되어 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들이 핵심정보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파인(http://fine.fss.or.kr)’의 ‘금융꿀팁 200선’에 을 통해 금융사례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금감원은 “향후, 소비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핵심정보 대상 금융상품과 내용을 확대하고, 불편사항 등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연령・직업 등 소비자 특성별 활용하면 좋을 금융상품 유형을 안내해주는 자료도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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