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25만9천명 늘어…실업자는 114만5천명
5월 취업자 25만9천명 늘어…실업자는 114만5천명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9.06.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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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30년만에 최고…실업률은 외환위기 후 최장 4%대

올들어 취업자수가 10만명대로 떨어져 주춤했으나 5월들어 25만9천명이 증가해 회복세롤 보였다.

OECD 비교기준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가 상승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과 동일하게 나타나 장기화 현상이 고착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실업률은 20대(-0.5%p)에서 하락했으나, 60세이상(0.8%p)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실업자는 114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4천명(2.2%) 증가, 2000년 이후 5월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5월 취업자수가 25만9천명이 증가해  20만명대를 회복했다./사진=파이낸셜신문
5월 취업자수가 25만9천명이 증가해 20만명대를 회복했다./사진=파이낸셜신문

12일 통계청은 ‘5월 고용동향’에서 경제활동인구는 2천846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만 3천명(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5월 취업자는 2천732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9천명(1.0%) 증가했다. 남자는 1천553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명(0.4%) 증가했고, 여자는 1천178만8천명으로 19만8천명(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60세이상에서 35만4천명, 50대에서 10만9천명, 20대에서 3만4천명 각각 증가했으나, 40대에서 17만7천명, 30대에서 7만3천명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은 40대에서 전년동월대비 하락했으나, 60세이상, 50대, 20대에서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6천명 증가, 고용률은 0.9%포인트가 상승했다.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2만 4천명, 6.0%), 숙박및음식점업(6만명, 2.6%),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4만 7천명, 10.7%)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7만3천명, -1.6%), 금융및보험업(-4만6천명, -5.5%),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4만명, -3.5%) 등에서 감소했다.

서비스종사자(12만8천명, 4.3%), 관리자(6만1천명, 16.7%),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5만 7천명, 2.4%) 등은 증가했으나,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10만9천명, -3.5%), 사무종사자(-5만 2천명, -1.1%)는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3만명(2.4%), 일용근로자가 1만7천명(1.2%) 각각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3만명(-0.6%) 감소했다.

5월 실업자는 114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4천명(2.2%) 증가했다. 실업자는 20대(-2만명, -4.5%), 30대(-1천명, -0.3%)에서 감소하였으나, 60세이상(4만 8천명, 43.0%)에서 증가했다.

실업률은 20대(-0.5%p)에서 하락했으나, 60세이상(0.8%p)에서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만3천명 감소, 실업률은 0.6%포인트 하락했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가사(-15만3천명, -2.6%) 등에서 감소했으나, 쉬었음(20만3천명, 11.5%) 등에서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76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4천명(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0대이상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단념자는 53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2천명 증가했다.

이와관련 12일 기획재정부는 “취업자 수 증가는 4개월 연속 당초 목표(15만명)를 상회하는 등 작년의 부진한 흐름을 벗어나는 모습”이라며 “전반적 고용상황을 보여주는 경제활동참가율과 15세이상 고용률, 15~64세 고용률은 동반 상승, 실업률은 보합”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서비스업은 숙박음식업 증가세 확대, 도소매업 고용 개선(18개월만에 증가 전환) 등으로 전체 고용 증가세를 견인했다”며 “특히, 정책효과 등에 힘입어 청년고용이 개선되고, 상용직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 등 고용의 질 개선세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인구감소․대외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수출 감소 등으로 30~40대 및 제조업 고용 부진이 이어지는 등 고용여건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최근 고용 회복 흐름이 추세적으로 공고화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총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경기·고용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민간일자리 창출 뒷받침과 경제활력 제고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국회에 旣제출한 추경이 조속한 시일내 통과되어 경기·고용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5월 고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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