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헤리티지 멤버스’의 법률 전문성 강화로 차별화된 기업승계 종합 컨설팅서비스 제공
노령화로 인해 기업승계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은행 기업승계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1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타워에서 법무법인 율촌과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의 법률자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는 지난 5월10일 출시한 하나은행의 기업승계 종합컨설팅 서비스이다.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는 기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 오너를 대상으로 ‘하나 헤리티지 멤버스’를 운영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가족 간 자산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Living Trust 서비스’, 중견/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후계자 승계를 지원하는 ‘기업승계 서비스’, 기업상장(IPO), 매각 및 인수를 지원하는 ‘기업매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법률자문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오너 ‘하나 헤리티지 멤버스’ 손님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기업승계가 가능하도록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법률자문 외에도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승계센터와 업무제휴를 맺은 외부 전문가들을 통해 중장기적 차원의 성공적인 승계플랜을 마련할 수 있도록 회계, 세무, 금융, 기업매각, 인수 등의 자문과 최적의 승계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KEB하나은행 기업승계센터 관계자는 "자수성가한 국내 1세대 CEO들은 상속세 부담 , 복잡하고 까다로운 기업승계 절차, 경영 후계자 양성 등 기업 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공적인 기업승계를 통해 손님과 은행이 WIN-WIN하고 국가경제의 기틀을 다지고져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은 “최근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기업승계에 대한 컨설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과 같이 앞으로도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기업승계를 위한 토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김홍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