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주사 전환 첫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우리금융, 지주사 전환 첫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9.08.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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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적 성과에 더해 사회적·환경적 활동을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 목적

우리금융그룹이 지주사 설립 및 그룹체제 전환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호가 발간됐다.

19일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우리금융
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이슈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미디어 분석,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설문 등 중대성 평가를 통해 건전한경제성과 창출, 사회책임금융 실현, 디지털 혁신과 정보보호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화 등 5대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에 더해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테마 8개를 선정하여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에 부합하도록 작성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 그룹사들은 혁신기업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 등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책임금융의 성과와 계획을 비롯해 미래 생존의 핵심 경쟁력인 디지털 혁신의 중장기 비전을 담고 있으며, ‘금융으로 이롭게, 나눔으로 따뜻하게’라는 그룹의 사회공헌 비전을 앞세워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체제 첫 해를 맞아 발간한 1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라는 점과 함께, 사회적 책임경영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는 손태승 회장의 그룹 경영 미션인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달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계획을 공유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뿌리인 대한천일은행이 120년 전 내걸었던 창립이념이 국가와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이었다”며, “우리금융그룹은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지속을 넘어 영속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을 계승하고, 기본은 탄탄하되 빠르게 변화하고혁신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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