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자이S&D, 경희궁자이에 차세대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 도입
GS건설-자이S&D, 경희궁자이에 차세대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 도입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11.03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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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자이S&D 공동개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경희궁자이 적용 주목
자이S&D, 지난달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통해 공모가 5200원 확정…이달 6일 코스닥 입성
GS건설∙자이S&D가 공동개발한 '시스클라인' 설치 모습. (사진=GS건설)
GS건설∙자이S&D가 공동개발한 '시스클라인' 설치 모습. (사진=GS건설)

GS건설과 자회사 자이S&D(에스앤디)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Clein)'이  경희궁자이에 도입된다. 

GS건설과 자이S&D는 최근 입주 3년차를 맞는 경희궁자이에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자이 아파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시스클라인은 경희궁자이와 같이 전열교환기가 설치된 기입주 아파트에도 적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클라인은 전열교환기와 천장형 빌트인 공기청정기가 연동돼 자동으로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실내 미세먼지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농도까지 관리해줄 수 있어 도심에 준공된 아파트에는 필수품이라는 게 자이S&D의 설명이다.

이번 시스클라인 도입으로 경희궁자이는 GS건설이 강북에 준공한 자이 브랜드 대표 아파트로서의 인식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청정 아파트의 이미지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이S&D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경희궁자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상으로 시스클라인을 설치할 경우 기존 전열교환기 필터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시스클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자이 S&D 관계자는 "경희궁자이에 시스클라인이 더해지면 자이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며 "도심 속 위치한 경희궁 자이의 경우 쾌적한 공기질 유지를 위해 시스클라인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시스클라인 설치 사용 예 (사진=GS건설)
시스클라인 설치 사용 예 (사진=GS건설)

한편,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5,200원(공모밴드 4,200원~5,2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948개 기관이 참여해 768.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457.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393억 원 수준이다. 

지난달 28일~29일 양일간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각 증권사에서 청약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달 6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자이S&D는 이번 IPO를 계기로 중소규모 단지를 타깃으로 한 주택개발 사업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 유상 리페어 서비스 등 수익성 높은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실적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환열 자이S&D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계기로 타깃하고 있는 중소규모 부동산 시장 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과 해외 진출 등에도 속도를 높여, 투자자의 성원에 실적 성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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