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먼트, 인도네시아 통신그룹 Telkom그룹과 공동운용 펀드 결성
KB인베스트먼트, 인도네시아 통신그룹 Telkom그룹과 공동운용 펀드 결성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9.12.11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인베스트먼트 & MDI 공동운용 펀드 Centauri Fund” 결성

KB인베스트먼트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리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그룹과 공동운용 펀드를 결성했다. 

11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KB인베스트먼트는 9일 글로벌 경제발전과 혁신속도가 빠른 동남아시아 지역의 Tech 기업 및 시장 공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그룹인 Telkom그룹과 공동운용 펀드(Centauri fund, 센타우리 펀드) 결성식을 가졌다.

KB금융그룹 CSO 이창권 전무(왼쪽에서 네번째), Telkom그룹 CEO 리리크 아드리안샤(Ririek Adriansyah)(왼쪽에서 여덟번째) 회장 및 임직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lkom 본사에서 열린 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금융
KB금융그룹 CSO 이창권 전무(왼쪽에서 네번째), Telkom그룹 CEO 리리크 아드리안샤(Ririek Adriansyah)(왼쪽에서 여덟번째) 회장 및 임직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lkom 본사에서 열린 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금융

이 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lkom 본사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Telkom그룹 CEO Ririek Adriansyah(리리크 아드리안샤)와 KB금융그룹 CSO(전략 총괄) 이창권 전무 등 양 그룹 주요 임원 외에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들도 참석하여 ‘Centauri Fund’ 의 결성과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 했으며, 현지 스타트업과의 간담회 시간 등도 가졌다.

KB금융에 따르면, ‘Centauri Fund’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투자생태계를 리드한다는 목표로 KB 금융그룹 산하 KB인베스트먼트와 Telkom Indonesia 그룹 산하 투자사인 MDI Ventures가 공동운용하게 된다.

‘Centauri Fund’는 연내 1차 결성 마무리 중에 있으며, 향후 추가 출자자 모집 등을 통해 최대 1억5천만달러 규모까지 조성 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투자가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투자분야는 핀테크, E-commerce,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건별 투자금액 1백만불에서 5백만불 내외의 Pre-Series A부터 Series B 가 주요 투자 타겟이다.

한편, ‘Centauri Fund’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양 그룹의 사업적 자산과 시너지를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프라가 취약한 시장에서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투자업계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2억 7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며, 중산층의 지속적인 증가추세와 디지털경제 시스템 확산 등 스타트업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공동운용펀드 결성은 신남방정책에 따른 한국-인도네시아간의 우호적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현지 최대 통신그룹인 Telkom과의 협업을 통해, KB금융그룹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진출 전략을 다양화 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펀드투자 외에도 향후 Telkom 그룹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그룹인 'Telkom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 및 디지털 그룹으로 가입자 1억 5천만명 이상 되는 세계 4위이다. 이동통신사인 Telkomsel 이외 10개 이상의 Digital business unit(종속기업 및 관계기업투자회사 등)을 보유하고 있는 통신그룹으로 NYSE에 상장된 기업업이다.

또 MDI Ventures는 인도네시아 1위 Corporate Venture Capital이자 Top Tier 투자사로 약1억4천만 달러 (1,700 억원) 규모의 VC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대형 투자 조직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10개국에 투자를 하는 글로벌 투자사로서 Consumer Tech, Fin-tech, Big data 등 향후 시장을 변화 시킬 다양한 분야의 Startup에 투자 중에 있다.

참고로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투자를 일반적으로 Seed - Pre Series A – Series A- Series B-Series C – D –E ... 순으로 칭한다(후자로 갈수록 투자규모가 큼).[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