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싼타페' 내∙외장 공개…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통해 출시
현대차, '더 뉴 싼타페' 내∙외장 공개…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통해 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6.0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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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웅장하고 강인한 인상을 구현한 외장
고급스럽고 직관적인 구조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내장
패밀리 SUV의 감성을 전달하는 가족 간 사랑이 담긴 광고 사전 공개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이달 중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더 뉴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고급스럽고 무게감있는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전면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 그릴과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위아래로 나뉘어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릴 좌우로 자리하고 있고 수평의 넓은 그릴과 대비되는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이 강인한 인상을 구현한다. 

그릴 아래 쪽에는 넓은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클램프(조임틀) 모양의 범퍼가 차를 받치는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안정감을 더한다.

측면부는 전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기존 싼타페의 사이드캐릭터 라인을 유지하면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기존 대비 더욱 늘어난 전장과 새롭게 바뀐 20인치 휠이 한층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더 뉴 싼타페의 내장은 고급감과 직관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구조로 디자인됐다. 높아진 센터 콘솔은 문에서부터 크래시 패드까지 하나로 이어지며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느낌을 주고 하단에는 추가적인 수납 공간을 제공해 실용성을 추가했다.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와 시인성 높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고 버튼식 전자 변속기(SBW)는 직관적인 조작을 도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싼타페 내장 (사진=현대차)
더 뉴 싼타페 내장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이날 내∙외장 이미지와 더불어 사전 광고를 공개할 계획이다. 새로운 광고는 '밀레니얼 패밀리'의 실생활 속 가족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패밀리 SUV로서 더 뉴 싼타페의 모습을 담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의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는 가치 있는 경험과 시간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삶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며 "전작보다 한층 위풍당당해진 디자인이 고객들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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