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불법 동영상 꼼작마라"…인섹시큐리티 'iVDS' 하나면 OK
"음란물·불법 동영상 꼼작마라"…인섹시큐리티 'iVDS' 하나면 OK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6.03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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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동영상 탐지 솔루션, DNA를 자동으로 분석해 탐지

디지털포렌식, 사이버보안, 악성코드 대응 전문업체 인섹시큐리티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음란물 및 불법 동영상 탐지 솔루션인 ‘iVDS (illegal Video Detection Systems)’의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영상 파일을 직접 보지 않고는 음란물과 불법 동영상 여부를 완벽하게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동영상 파일명이나 변형된 제목 등의 텍스트 정도만을 확인하거나 필요시에 일일이 올라온 동영상을 열어보고 확인해야 했다.

iVDS는 음란물 및 불법 동영상의 DNA를 자동으로 분석해 탐지하는 솔루션으로 각 영상마다 사람의 지문과 같이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핑거프린트(지문)를 추출해 시그니쳐 및 패턴을 식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가 iVD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섹시큐리티)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가 iVD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섹시큐리티)

특히 iVDS 에이전트를 이용해 동영상 DNA를 추출한 후 동영상 DNA 중앙 데이터베이스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수정 또는 조작(자막, 압축, 미러링, 반전, 배속 등)된 동영상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 또는 필터링할 수 있다고 인섹시큐리티는 강조했다.

인섹시큐리티에 따르면 iVDS는 다양한 키워드 패턴 정의 및 검색을 통해 음란물 동영상, 불법 저작권 위반 동영상 검색 및 수집 시스템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인터넷, 토렌트, SNS 사이트를 검색하여 불법 동영상을 탐지한다.

또 iVDS는 동영상 또는 이미지 파일에 대한 고유 DNA를 추출하고 이를 DNA 동영상 패턴 데이터베이스(DB)에 조회해 성인/아동 음란물, 저작권 등록물, 불법 동영상 등의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한다.

(사진=인섹시큐리티)
(사진=인섹시큐리티)

이와 함께 음란물, 불법 또는 저작권 동영상에서 추출한 고유 DNA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매칭 비교 분석을 수행하며 정보관리 및 운영 시스템 내 대시보드를 통해 불법 동영상을 올린 업로더 IP 경로를 추적, IP 이력관리 및 연관분석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더불어 구글 위성 영상지도(Google, Naver Map, Kakao Map등), 지리정보시스템(ESRI) 등과 연동시킬 수 있으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조사 및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iVDS는 원본 동영상 및 수집한 동영상에서 추출한 고유 DNA 시그니처를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 및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인섹시큐리티는 iVDS가 다양한 검증과 테스트를 통해 그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수사기관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며 현재 iVDS는 범죄 수사기관을 비롯해 저작권 관련 기관 및 기업, 사이버테러대응 수사기관, 불법 동영상 유통을 막기 위한 인터넷 서비스 및 소셜미디어 기업, 동영상 유통 서비스 기관인 클라우드 및 호스팅 제공 기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불법 동영상을 빠르게 식별해 차단하고 관리하는 것은 공익적 목적뿐만 아니라, 영상물 자산 관리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iVDS를 도입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데모 신청을 받아 제품을 고객 요구에 맞춘 활용법을 직접 시연하고 있으며 관련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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