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100일 만에 펀드 투자 20만 계좌 돌파"
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100일 만에 펀드 투자 20만 계좌 돌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6.1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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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펀드 투자 5만건 이상… 100일 만에 펀드 투자 계좌 20만, 가입자 125만명 넘어서
결제-투자 연결한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자의 금융 경험 확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의 펀드 투자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들의 큰 관심에 서비스 개시 100일만에 20만 계좌를 돌파했다. (자료=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의 펀드 투자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들의 큰 관심에 서비스 개시 100일만에 20만 계좌를 돌파했다. (자료=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출범시킨 결제와 투자를 연결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생활 속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 결제 후 남은 잔돈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동전 모으기'와 결제 후 받은 리워드로 부담 없이 펀드에 투자하는 '알 모으기' 도입 이후, 하루 평균 5만 건 이상의 펀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는 총 125만 명이며, 펀드 투자 계좌는 약 100일 만에 전체의 16%인 20만 계좌를 넘어섰다. 특히, 이달 1일부터 시작한 '알 모으기'는 일주일 만에 10만 명이 신청해 일상에서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문화에 대한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는게 카카오페이의 설명이다.

'알 모으기' 신청 시 첫 결제 후 투자 지원금 2,000원이 지정한 펀드 상품에 투자되며, 오는 7월까지 카카오페이 결제 시 받은 리워드의 두 배 금액이 펀드 상품에 자동 투자된다. 리워드는 온·오프라인 결제 모두 제공되며, 월 30회까지 100% 지급된다. '동전 모으기'는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에서 결제를 하면 1,000원 미만으로 남은 동전을 알아서 계산하여 미리 지정한 펀드에 자동 투자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결제-리워드-투자를 연결해 생활 속에서 투자를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색다른 금융 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증권 계좌에 대한 기본 혜택 뿐 아니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의 금융 경험을 넓혀줄 수 있는 카카오페이만의 가치를 선사하며 새로운 투자 문화를 더욱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현재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에서, 유망한 글로벌 4차 산업을 블록체인・클라우드·인터넷·반도체·전자상거래 5개의 산업군으로 분산 투자하고 목표 수익률에 맞춰 투자금을 조정하는 '유망IT에 투자하는 #똑똑한 펀드', 투자의 대가 레이 달리오가 검증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4계절로 나눈 경기의 국면에 따라 강세를 보이는 자산에 최적의 비율로 분산 투자하는 '투자고수가 검증한 #믿음직한 펀드', 인공지능이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대한 빅데이터를 24시간 수집·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실행하는 'AI가 관리해주는 #합리적인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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