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한승호, 이하 이노비즈협회)가 노동부와 함께 일자리 3만개 창출 사업을 위해 17일 오전 노동부 2층 소회의실에서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비즈 기업 3만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우수 중소기업 구인수요 개척,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우수 중소기업 홍보 및 인식개선, 우수기업 발굴·포상을 통한 추가채용 노력 유도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한편 ▲ 우량 중소기업(가젤형 중소기업 1,400개소, 히든챔피언기업 180개소, 녹색사업화기업 1,800개소) 일자리 발굴 5,500명, ▲ 인턴제 등 채용지원 5,000명, ▲ 정부일자리 지원연계(신규고용촉진장려금 등) 3,500명, ▲ 기업 자체채용 확대 16,000명 등 구체적인 고용창출을 위한 계획들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노비즈기업에서 체험형 현장실습(500명)을 적극 지원하고, 협회 내 ‘이노비즈기업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맞춤형 채용지원 업무를 추진하고, 이노비즈기업 직무 재설계, 임금체계 개선, 합리적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 마련 등 인사노무관리 체계화에도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승호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중소기업 중에서도 경영능력과 환경이 우수한 기업군”이라며, “청년층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