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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 '겨레의 얼' 마당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귀빈과 함께 '제5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 국무총리 등 정부 고위 인사와 국가유공자 유족들, 참전국 주한 외국대사 등 5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분간의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에 대해서도 의연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나라의 안보를 위협하는 일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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