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회원사에 추석 앞두고 상생협력 요청
허창수 회장, 회원사에 추석 앞두고 상생협력 요청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1.09.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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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어려운 기업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 상생활동 참여 독려
추석 맞이 감사선물은 ‘우리 농산물’로 어려운 농가의 부담 나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사에게 상생협력 활동을 요청했다. 허 회장은 7일 회원사에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대응해 방역 당국의 지침은 준수하면서도 협력사와 농촌과의 상생에는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사진=전경련
허창수 전경련 회장/사진=전경련

전경련에 따르면, 허창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초를 겪고 있는 기업과 구성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1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가을장마로 전 국민이 힘들고 지치는 시기에 기업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회원사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허 회장은 기상 이변 등으로 어려운 농가의 상황을 고려해 '우리 농산물로 추석 선물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을 우려하며, 친지들과의 모임은 자제하고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하여 가족과의 회포는 가급적 비대면으로 나누길 당부했다.

전경련은 그동안 한국전 참전국 대사에 대한 우리 농산물 추석선물 전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촉구 조사 발표 등 농가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하고, 이번 서한문 발송이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른 추석 이동 자제 권고로 인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전경련은 앞으로도 농가와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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