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챌린지 진행…총 기부금 7천만원 취약계층에 전달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LX공사는 지난 2일 전주치명자산성지에서 열린 '2021 STOP 1.5℃ 탄소 중립 시민행동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시상식'에서 자전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 3명에게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을 수여하고 기부금 6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LX공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시민행동 자전거출퇴근챌린지'와 'LX 지구두바퀴 기부 챌린지'를 통해 국민 2천590명이 58만7000여km를 주행해 12만5천kg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LX공사는 지난 4월부터 세 차례의 자전거 기부 챌린지를 통해 177만km 이상을 주행해 온실가스 38만8천kg을 저감시켰고, 기부금 7천만 원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행복바이크자활사업단에게 자전거 전문 수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행복바이크자활사업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무료 수리를 지원했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을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LX공사가 ESG 경영을 선포한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사회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