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무제(無題)
2021년 가을이 막바지로 달리며 1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쯤 나이 든 사람들은 빠르게 흘러간 세월을 뒤돌아볼 때가 많이 있겠지요.
어느 사진가가 말하기를 사진은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느꼈는가를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형상(形像)의 사진인 졸작을 지금 보고 있는 사람들의 상상을 자유롭게 하려고 제목을 '무제'로 해봤습니다.
[파이낸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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