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내 두 번째 복합점포 마련…총 9개 복합금융센터망 확보
하이투자증권은 DGB대구은행과 함께 부산지역 두 번째 복합점포인 'DIGNITY(디그니티) 부산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부산중앙WM센터와 DGB대구은행 부산영업부가 결합된 DIGNITY 부산센터는 사학연금 부산센터에 위치한다.
하이투자증권과 대구은행은 지난 2020년 10월 부산지역에 첫 번째 복합점포인 DIGNITY 센텀시티센터를 오픈한지 1년 5개월여 만에 동 지역에 복합점포 2곳을 보유하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부산지역 2개와 더불어 서울지역 3개, 대구지역 3개, 대전지역 1개 등 총 9개의 DIGNITY 복합금융센터망을 확보하게 됐다.
DIGNITY 부산센터는 하이투자증권과 대구은행 간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협업을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영업을 확대해 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DIGNITY는 2019년 선보인 DGB금융그룹의 계열사 공동 브랜드로 그룹 내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 역할로서 고객의 곁에서 더 큰 긍지를 만드는 품격 있는 금융 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 수요가 있는 부산지역에 두 번째 복합점포 개설로 많은 고객들에게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추후 DG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 솔루션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주요 거점지역에 복합점포 오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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