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스포츠 마케팅 통해 '오리지널 기술' 알리기 박차
바디프랜드, 스포츠 마케팅 통해 '오리지널 기술' 알리기 박차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4.0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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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한 '비 더 레전드 캠페인'…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기증
축구전문채널 '고알레'와 협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행보에 주목
바디프랜드만의 기술력을 '바디프랜드 오리지널스(Bodyfriend Originals)'로 명명
바디프랜드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 (사진=바디프랜드)

글로벌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스포츠 업계와 스킨십을 늘리며, 바디프랜드만의 오리지널 기술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몸을 많이 쓰는 스포츠 선수에게 컨디션 조절, 건강 관리는 필수라는 점에서 바디프랜드는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4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당시 바디프랜드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전속 모델로 계약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추성훈은 이후 7년여간 바디프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직접 안마의자를 사용하고 피드백을 남기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26일 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추성훈을 공식 후원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추성훈은 원챔피언십 원 엑스(One X) 라이트급 경기에서 아오키 신야를 상대로 2라운드 1분 50초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작년부터 바디프랜드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비 더 레전드(Be The Legend)' 광고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축구 선수 손흥민과 프로게이머 페이커, 골프 감독 박세리 등 각 분야의 '전설'로 꼽히는 이들이 모델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월드클래스 스포츠 스타 3인처럼 '바디프랜드와 함께 레전드가 되어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델을 통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안마의자를 기증하는 등 실제 스포츠업계와의 소통도 늘리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해 7월, 도쿄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안마의자 15대를 기증했다.

최근에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고알레(Goale)와 협업, 예능형 축구 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6편까지 제작된 바디프랜드X고알레 시리즈의 누적 조회수는 100만을 훌쩍 넘겼다. 전·현직 국가대표들의 대결 매치가 메인 콘텐츠지만, 운동 전후로 안마의자를 받을 때 선수들이 내뱉는 '찐반응'도 웃음 포인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개개인 고유의 기술력을 가진 선수들의 날렵하고 활동적인 모습들을 바디프랜드의 건강한 이미지와 연계, 바디프랜드의 제품 기술력, 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고알레와 손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고알레(Goale)와 협업한 바디프랜드 (사진=바디프랜드)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고알레(Goale)와 협업한 바디프랜드 (사진=바디프랜드)

한편,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사명을 꾸준히 실천하고자 지난 5년간 약 800억, 작년 한 해에만 2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특히 2016년 3월 '메디컬R&D센터'라는 연구개발 조직을 설립해 안마의자를 통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하고,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개발 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메디컬R&D센터에서는 정형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각 분야 뛰어난 전문의 및 의공학자 등이 포진한다. 연구원들은 '닥터스 코딩'이라 불리는 마사지 프로그램 로직과 정교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핑거무빙(Finger Moving)'기술을 개발했다.

바디프랜드는 바디프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디프랜드 오리지널스(Bodyfriend Originals)'로 명명하고,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건강이 곧 실력이 되는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고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건강을 디자인하고 관리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바디프랜드는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면서 "'바디프랜드 오리지널스'를 많은 분들께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업계와의 콜라보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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