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캠코, 국유재산 활용 콘텐츠산업 육성 위해 협력
콘진원-캠코, 국유재산 활용 콘텐츠산업 육성 위해 협력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4.08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진원-캠코, 8일 콘텐츠산업 육성 위한 국유 인프라 활용 협력체계 구축
콘텐츠 분야 벤처, 스타트업, 인재양성 공간 활용으로 저활용 국유재산 가치 증대
8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콘진원)
8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8일 '국·공유재산 활용을 통한 콘텐츠 산업의 장기적인 육성 및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캠코에서 추진하는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건물 및 토지를 활용해 콘텐츠 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지원, 인큐베이팅, 인재양성 등의 인프라 운영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콘진원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KL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하여 강남에 개소 예정인 뉴콘텐츠센터,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콘진원 기업·인재 양성사업 추진에 따른 시설 수요가 발생할 경우 캠코가 개발한 건물 및 토지 등의 국유재산 입주를 검토하여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캠코의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국·공유재산을 개발·활용함으로서 국유재산의 가치 증대와 공익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인프라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K-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최대한 구현되려면 안정적이고 우수한 인프라 지원이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캠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공급과 인큐베이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