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고객만족도 평가 91.8점…평균 대비 6.1점 높아
신용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받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이번 조사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총 245개(공기업 25개·준정부기관 92개·기타공공기관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보는 이번 조사에서 공공기관 평균 85.7점 대비 6.1점이 높은 91.8점을 획득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신보는 아울러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신보는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고객 니즈 조사, 고객자문단 및 온라인 고객패널 운영 등 다양한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목소리) 채널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개선 활동과 CS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한 신보의 노력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보 관계자는 "우수 기관 선정은 신보의 지속적인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대(對)고객 서비스 개선과 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 친화 경영에 앞장서는 정책금융기관이 공공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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