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마이데이터 연계한 대출관리 서비스 리뉴얼
핀다, 마이데이터 연계한 대출관리 서비스 리뉴얼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4.2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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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여개 금융기관과 마이데이터 연동, 실시간 및 정교한 데이터로 대출정보 한 눈에
대출 상환계좌 연동으로 계좌의 잔액이 충분한지 안내, DSR 및 여윳돈 계산기도 리뉴얼
월별 대환 진단 기능, 차주의 갑작스러운 사망 시 대출금 갚아주는 무료 보험 서비스도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나의 대출관리’ 기능을 개편해 흩어진 고객의 금융데이터를 연계한 자동화 계산 기능을 선보였고, 대출 상환계좌를 연동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사진=핀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나의 대출관리’ 기능을 개편해 흩어진 고객의 금융데이터를 연계한 자동화 계산 기능을 선보였고, 대출 상환계좌를 연동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사진=핀다)

데이터 기반 원스톱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다의 대출관리 서비스가 새단장했다. 흩어진 고객의 금융데이터를 연계한 자동화 계산 기능과 대출 상환계좌 연동을 통해 대출 서비스 분야의 슈퍼앱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핀테크 기업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나의 대출관리' 기능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핀다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324개 금융사와 마이데이터로 연계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 동의 절차를 거치면 대출 내역을 핀다에 연결하고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핀다 관계자는 "핀다에서 개인에 꼭 맞는 비교대출 서비스로 대출을 받은 직후 대출관리 서비스로 내역을 확인하고 상환 플랜을 계획할 수 있는 원스톱 대출 플랫폼을 완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나의 대출관리의 주요 변화는 크게 대출 상환계좌 연동과 계산기 리뉴얼으로 나뉜다. 대출 상환계좌를 연동해 상환일이 가까워졌을 때 계좌 잔액을 점검하고 알려주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 다른 차별점은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DSR계산기'와 '여윳돈계산기'의 리뉴얼 오픈이다. 자신의 대출내역을 기반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계산해 추가 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여윳돈이 생겼을 때 어떤 대출부터 상환해야 이자를 절감할 수 있는지 등을 계산할 수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여러 개의 대출을 가지고 있거나, 단 건의 대출을 가진 경우에도 주거래은행, 생활비, 대출계좌 등 여러 금융기관에 다양한 계좌를 갖고 있는 경우엔 일일이 상환 계좌의 잔고 등을 확인하기 쉽지 않다"며 "핀다는 개인을 중심으로 파편화된 금융정보를 한 곳에 정리해 고객의 혼란을 줄이고 연체 관리와 효율적인 상환 플랜을 돕는 똑똑한 대출관리 비서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는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월별 대환 진단 기능'과 대출 차주의 사망 등 부재로 인한 빚 대물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대출상속 안전장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출상속 안전장치'는 차주의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 판단 시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신용보험으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함께 제공하는 핀다 고객을 위한 무료 보험 서비스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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