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건설사 등 16곳 퇴출. 워크아웃
상장 건설사 등 16곳 퇴출. 워크아웃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0.06.26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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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16곳을 포함해 금융권에 빚이 많은 65개 기업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퇴출 될 전망이다.

우리. 국민. 신한. 산업. 하나은행과 농협 등 채권은행은 25일 오후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1,9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해 65곳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c등급(부실징후기업)을 받아 워크아웃을 추진해야 하는 기업은 38개이며 이중 벽산건설, 신동아건설, 남광토건, 중앙건설, 한일건설, 청구, 한라주택, 제일건설, 성우종합건설 등 9개 건설사가 포함되었으며, 채권단의 자금 지원 없이 경영정상화를 하거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야 하는 d등급(부실기업)은 금광건업, 금광기업, 남진건설, 진성토건, 풍성주택, 대선건설, 성지건설등 7개 건설사가 포함됐다.

채권단은 c등급 업체(워크아웃 추진기업)에 대해서는 조기에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반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b등급 건설사에게는 금융권 채무 상환을 최장 2년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

한편 채권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위험 평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에 해당되는 지방의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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