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7기 출범
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7기 출범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5.17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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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메타버스·블록체인 등 분야에서 32개 혁신 기업 선발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7기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NH로운 도약을 꿈꾸다"라는 테마로 출범한 이번 7기에서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아그리테크, 프롭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의 32개 혁신 기업이 선발됐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7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지원에 집중한 육성 트랙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 및 오픈 이노베이션이 핵심인 협업 트랙의 투 트랙(Two-track) 체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선발 기업들은 서초구 양재동에 자리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최대 1년에 걸친 트랙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7기 기업은 지크립토(블록체인·영지식증명), 호라이존테크놀로지(AI·초개인화 투자분석), 메타텍스처(ESG·육류 외 대체식품), 평행공간(AR/VR·가상현실), 브릿지코드(레그테크·비대면 세무 회계), 딥세일즈(AI·해외 바이어), 펀블(블록체인·부동산 수익증권), 반달소프트(아그리테크·스마트팜 시스템), 블루레이커스(핀테크·대화형 입출금), 매월매주(유통/커머스·전통주 구독), 지알엠케이(유통/커머스·온 오프라인 수산) 등 22곳의 신규 기업과 더불어 기존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0곳이다.

농협은행은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투자지원, 역량강화 전문교육,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데모데이,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망 혁신 기업들과 함께 고객에게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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