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한.중.일 투자협정 협상이 6월29일-7월2일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일 투자협정협상은 한·중·일 정상회담(07.1월, 필리핀 세부 개최)시 합의에 따라 동아시아지역의 경제협력수준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2007년 공식 개시되었으며, 그간 10차례 개최되었다.
금번 11차 협상에 우리측은 외교통상부 정인균 지역통상국 심의관이, 일본측은 외무성 경제국 다카오카(masato takaoka) 참사관과 경산성 통상정책국 사다모리(keisuke sadamori) 통상교섭관이, 중국측은 상무부 조약법률사 리링(李玲)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협상에서는 협정문 전반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특히 투자여건 개선, 투자 확대 및 투자기업의 보호 강화와 관련된 핵심조항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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