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활용해 안전진단, 건설사고 등 체험 기회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5월 31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 경일대학교에서 가상현실(VR)에 기반한 '안전체험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건축학부 재학생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취업 등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힐 기회를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원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안전진단,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점검, 건설 현장 안전사고 등을 VR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시설 및 건설안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존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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