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개최 포뮬러E"…'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 1차 티켓 오픈
"국내 첫 개최 포뮬러E"…'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 1차 티켓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7.06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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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전기차들의 레이스,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예매 시작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E 서울 대회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사진=포뮬러E)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E 서울 대회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사진=포뮬러E)

우렁찬 엔진소리와 배출가스 없이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을 펼치는 친환경 전기차 대회 '포뮬러E 챔피언십' 서울 대회가 오는 8월 잠실 주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내 첫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2022 HANA BANK SEOUL E-PRIX, 이하 서울 E-프리)'가 1차 티켓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E-프리'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도로와 주 경기장 단지에 조성되는 서킷은 총 2천620m로 관객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전기차들의 질주를 경험할 수 있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대회로 'E-프리(E-Prix)'는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의 도시별 대회를 의미한다. F1과는 달리 서킷이 아닌 뉴욕, 런던, 파리 등 각 나라의 주요 도심에서 이루어진다. 전기차들이 소음과 공해가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내며 기술을 겨뤄 '지구를 위한 레이스'라고도 불린다.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플랫폼 'Oe' 앱과 위메프 티켓 홈페이지, 그리고 포뮬러E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포뮬러E 시즌 8의 우승자가 탄생하는 15라운드와16라운드 피날레 대회인 만큼 예매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1차 티켓은 경기와 콘서트를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프런트 좌석, 로얄핑크와 1층과 2층의 프라임 티켓으로 7월 13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로얄핑크 티켓은 1층과 2층의 중앙구역 좌석과 함께 전용 라운지, 케이터링 등 다양한 혜택과 편의 서비스는 물론, 역대 포뮬러E 대회 중 처음으로 한정판 타이니탄과 포켓몬 콜라보레이션 기프트가 제공되어 예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E-프리'의 티켓은 1일권 권종으로 좌석의 위치와 혜택, 서비스 등에 따라 총 6개의 타입으로 나뉜다. 모든 티켓은 예매한 경기일의 예선과 본선 경기,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재판매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1인당 경기 일별 예매 수량은 최대 4매이며 하나카드로 예매 시 5%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포뮬러E  서울 대회 티켓을 예매하면 탄소배출권을 함께 구입하게 돼 탄소 저감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포뮬러E)
포뮬러E 서울 대회 티켓을 예매하면 탄소배출권을 함께 구입하게 돼 탄소 저감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포뮬러E)

특히 '서울 E-프리' 티켓은 역대 포뮬러E 대회 중 처음으로 티켓에 탄소배출권이 적용된다. 이에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은 대회를 즐기면서 탄소 저감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포뮬러E 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전기차들의 웅장한 전기 모터 사운드와 속도감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 4억 명에 달하는 포뮬러E 팬들과 함께 친환경 모터스포츠의 가슴 뛰는 쾌감을 현장에서 직접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는 코로나 이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행사다. 대회 기간 전후로 '서울 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도 함께 개최되어 경기 관람 이외에도 콘서트,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만나 볼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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