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가전 분야 유일 소비자 인기상 수상
LG 생활가전의 친환경·고효율 비결은 핵심부품의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
LG전자가 2일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으며 친환경·고효율 가전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30여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600명의 일반 고객과 함께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2008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하고 발표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올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인기상을 받는 등 생활가전 분야 17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최다 수상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 동안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LG전자의 17개 제품 중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생활가전 중 유일하게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받았다.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냉기 유출을 줄여주는 '노크온 매직 스페이스' 기능, 냉장고 전면 패널을 교체해 제품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등 LG전자의 다양한 신(新)가전들이 각 제품군에서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단독 선정되며 가전명가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LG전자 생활가전의 친환경·고효율 비결은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적용하고 있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이다.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키는 인버터 기술은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LG만의 에너지기술력을 적용한 고효율 가전을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