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엠와이소셜컴퍼니와 ESG 투자 부문 강화 업무협약
KB증권, 엠와이소셜컴퍼니와 ESG 투자 부문 강화 업무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7.18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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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를 통해 ESG 생태계 확산에 함께 기여

KB증권이 ESG 전략의 투자 부문 강화와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임팩트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 회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B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장승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 최교풍 성장투자본부장, 유승창 ECM본부장,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KB증권 최교풍 성장투자본부장,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이사, KB증권 장승호 경영기획본부장, KB증권 유승창 ECM본부장이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사진 맨 왼쪽부터) KB증권 최교풍 성장투자본부장,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이사, KB증권 장승호 경영기획본부장, KB증권 유승창 ECM본부장이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6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결성한 30억원 규모의 '케이비증권 ESG 가치확산 투자조합' 펀드를 운용하고, 임팩트 투자(재무상의 관점에서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사회·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협업, IPO 주간사 선정 제안, 후속투자 연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발하는 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용사로 선정되어 다양한 전문기관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KB증권은 케이비증권 ESG 가치확산 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회혁신과 환경개선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파트너와 사회혁신 파트너로 연계하여 동반성장을 통한 ESG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장승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은 "임팩트 투자는 소셜벤처를 육성하여 ESG 생태계 확산에 직접 기여하는 활동"이라며, "엠와이소셜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대기업과 협력을 지원하여, 순환경제 시장을 조성하고 넷제로 달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이사는 "KB증권과 협약으로 KB증권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ESG 혁신 스타트업과 적극적인 사후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KB증권 펀드의 성공적 운용으로 금융회사의 임팩트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고,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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