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 예정
광주은행이 지난 27일 전라남도청에서 '여행스케치_남도투어적금' 판매 수익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기홍 관광문화체육국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염규송 광주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여행스케치 남도투어적금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기념으로 출시한 '전남여행' 테마 목적형 상품이다. 광주은행은 출시 1주년을 맞아 남도투어적금 판매를 통해 적립된 수익금 1천만원을 전남도청 장학재단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행스케치 남도투어적금은 전남 지역 대표 관광지 방문시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간편하게 위치 인증만 하면, 재미있는 디지털금융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금리 혜택도 얻을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30일만에 1만좌를 돌파하기도 했다.
염규송 광주은행 부행장은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출시한 상품 판매 수익금이 전남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광주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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