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이와 함께하는 레드카펫' 개최…"오은영 강연 눈길"
넷플릭스, '아이와 함께하는 레드카펫' 개최…"오은영 강연 눈길"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7.29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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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콘텐츠부터 자녀보호기능까지 온 가족 함께 넷플릭스 즐겨
넷플릭스 콘텐츠 및 기능 소개, 강연, 애니메이션 시사회, 더빙체험 등 진행
넷플릭스 키즈 & 패밀리 콘텐츠 행사에서 강연 중인 오은영 박사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키즈 & 패밀리 콘텐츠 행사에서 강연 중인 오은영 박사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지난 28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약 8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한 '아이와 함께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학부모를 비롯한 보호자들이 넷플릭스만의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스크린 안팎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더 무비' 애니메이션 시사회 및 넷플릭스 현지화 파트너사와 함께한 더빙 체험과 쿠킹 클래스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키즈 & 패밀리의 다양한 콘텐츠와 자녀보호기능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은 "넷플릭스의 목표는 모두에게 이야기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기에,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텔링부터 안전한 시청환경까지 다각도에 걸쳐 늘 고민한다"며 "아이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보호자를 위해서는 언제나 안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콘텐츠 시청 습관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강연도 진행됐다. 

오은영 박사는 "올바른 콘텐츠 시청에 대한 지도는, 부모가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또 함께 시청하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며 "전문가가 만든 영상 콘텐츠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부모가 일방향적으로 콘텐츠 시청을 규제하기 보다는 콘텐츠의 주제와 목적에 따라 아이들과 함께 논의해서 영상 시청 시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모와 아이들의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넷플릭스 콘텐츠팀 정여진 코디네이터는 넷플릭스 키즈 & 패밀리 콘텐츠의 강점으로 아이의 연령 및 성장 발달 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전문성, 사회 과학등 학습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퀄리티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성을 언급했다. 

또한, 넷플릭스 정책팀 최소진 시니어 매니저는 안전한 시청 환경을 지원하는 넷플릭스 자녀보호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왼쪽) 넷플릭스의 자녀보호기능 소개 중인 넷플릭스 정책팀 최소진 시니어 매니저, (오른쪽) 넷플릭스의 콘텐츠 소개 중인 넷플릭스 콘텐츠팀 정여진 코디네이터 (사진=넷플릭스)
(왼쪽) 넷플릭스의 자녀보호기능을 소개 중인 넷플릭스 정책팀 최소진 시니어 매니저, (오른쪽)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소개 중인 넷플릭스 콘텐츠팀 정여진 코디네이터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별도의 키즈 프로필 생성이 가능하며, 프로필별 관람등급 설정이 가능해 아이들 나이대에 적합한 콘텐츠만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또한, 관람등급과 별개로 개별 프로필에서 특정 시리즈 또는 영화를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프로필 잠금 기능을 통해 아이들이 다른 프로필에 접속하거나 신규 프로필을 만드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청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다음 에피소드 자동 재생을 비활성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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