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의 에픽게임즈 스토어 공개를 기념해 21일 '프리플레이(무료 다운로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리플레이'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공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무료 다운로드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 21일 오전 1시(KST 기준)부터 22일 오전 1시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DNF Duel' 본편을 내려받으면 지속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버전은 스팀(PC)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더 확장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게 넥슨의 설명이다. 

또한, 3개국 언어(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음성, 6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자막을 지원하고 컨트롤러 플레이를 지원하는 등 'DNF Duel'의 최신 콘텐츠를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DNF Duel'은 원작 '던전앤파이터' IP의 컨셉과 격투 게임 명가 '아크시스템웍스'의 기술력이 더해진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이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4, PS5),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이어 지난 18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선보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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