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소속된 샌디에이고 팀 헬멧에 로고 부착, 위비프렌즈 홍보부스 등 광고효과 극대화 노려
우리금융그룹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으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우리금융은 우리나라 선수인 김하성, 고우석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팀의 헬멧에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장 곳곳에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로고를 노출시켜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WON뱅킹 티켓 이벤트를 통해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활용한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금융의 대표 캐릭터 ‘위비 프렌즈’를 활용한 홍보부스를 운영, 4일(3월 17일~18일, 20일~21일) 6경기 동안 현장을 방문하는 야구팬들에게 위비 프렌즈의 다채로운 모습도 선보인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은 골프, 근대5종, 수영, 농구, 배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우리 선수들을 지원해 왔다"며 "MLB 서울 시리즈 후원을 계기로 우리금융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고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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