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저축은행·PE·에프아이에스 신임 대표에 이석태·강신국·김백수 추천
우리금융, 저축은행·PE·에프아이에스 신임 대표에 이석태·강신국·김백수 추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3.1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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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에프앤아이 대표와 이중호 신용정보 대표는 연임 결정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대표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상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前)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자추위는 이 후보에 대해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직원과 활발히 소통하며 진취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등 영업전략 추진과 고객기반 확대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점에서 저축은행업권의 현재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86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후 IB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기업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자추위는 강 후보에 대해 “자금·해외영업·투자은행(IB) 및 기업금융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우리PE자산운용 조직을 쇄신하고 경쟁력 강화를 이끌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는 1965년생으로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ICT기획부 본부장, IT전략부 본부장,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자추위는 “올 초 그룹 IT 개버넌스 개편으로 우리에프아이스 조직 전반이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차세대 전단시스템 구축 등 IT·정보보호 영역에 걸쳐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최동수 우리에프앤아이 대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중호 우리신용정보 대표의 경우, 그룹 내 계열사 중 우수한 경영실적 평가를 받아 임기를 계속 이어간다.

우리금융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자회사 대표 후보 5인은 이달 말 예정된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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