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4분기 전체 플랫폼 광고 6.7%, 커머스 36.0% 등 주요 사업 성장 가속
"콘텐츠, AI 인프라, N배송…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전략적 투자 확대할 것"
네이버㈜는 2025년 4분기에 매출액 3조1천951억원, 영업이익 6천1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2조350억원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2조2천81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체 플랫폼 광고,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19.1%를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596억원, 커머스 1조540억원, 핀테크 4천531억원, 콘텐츠 4천567억원, 클라우드 1천718억원이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AI 지면 최적화를 통한 광고 효율 증대, 피드와 클립 등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였으나 LY 정산금 효과 제거 시 1.8% 성장한 1조596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스마트스토어 및 글로벌 C2C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0% 성장한 1조540억원을 기록했다.
핀테크는 스마트스토어 성장세 및 외부 생태계 확장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4천53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23조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4천567억원이다. 엔터프라이즈는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으나, LY 정산금 효과 제거 시 16.6% 성장한 1천718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연간 매출원별 실적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성장한 4조1천689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2% 성장한 3조6천884억원이며, 스마트스토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네이버는 N배송 인프라 확장 및 AI 개인화 고도화, 멤버십 혜택 확대를 통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핀테크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성장한 1조6천907억원이며, 콘텐츠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성장한 1조8천992억원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의 연간 매출액은 신규 GPUaaS 매출, 사우디 슈퍼앱, 디지털트윈 등 글로벌 매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4.3% 증가한 5천878억원이다.
최수연 대표는 "2025년은 네이버만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콘텐츠와 데이터에 AI를 접목해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AI 브리핑의 확장을 통해 AI 시대에서의 검색 경쟁력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쇼핑 에이전트와 AI Tab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수익화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콘텐츠, AI 인프라, N배송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며, 주요 사업부문에서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새로운 3개년(회계연도 2025년~2027년) 주주환원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네이버는 새로운 주주환원계획에 따라, 향후 3년간 직전 2개년 평균 연결 FCF(잉여현금흐름)의 25~35%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또는 현금 배당의 방식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026년 1분기부터 핵심 사업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명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매출 구분을 네이버 플랫폼(광고, 서비스),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C2C, 콘텐츠, 엔터프라이즈)으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