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배당금 360원 포함 주당 735원 현금배당…배당성향 28.1%
BNK금융그룹이 실적공시를 통해 작년 그룹의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8천150억원으로 전년(7천285억원) 대비 11.9%(865억원)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303억원) 대비 92.3% 증가했다.
BNK금융은 유가증권관련이익 등 비이자부문 이익 증가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조정영업이익은 3조3천699억원으로 전년(3조3천339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이자부문이익이 2조9천531억원으로 전년(2조9천773억원) 대비 0.8% 감소했고, 수수료부문이익은 1천795억원으로 전년(2천220억원) 대비 18.4% 감소했다. 기타부문이익은 2천373억원으로 전년(1천366억원) 대비 7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천27억원으로 전년(8천759억원) 대비 3.1% 증가했고, 영업외이익은 1천919억원으로 전년(1천158억원) 대비 65.7% 증가했다.
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총 7천231억원으로 전년 (7천208억원) 대비 1.6%(113억원) 증가했다. 은행별로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이 4천393억원으로 전년(4천106억원) 대비 7.0%(287억원) 증가했고,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천928억원으로 전년(3천102억원) 대비 5.6%(174억원) 감소했다.
비은행부문 당기순이익은 총 1천881억원으로 전년(1천448억원) 대비 29.9%(433억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캐피탈 163억원, 투자증권 108억원, 저축은행 32억원, 자산운용 155억원 등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편,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전 분기(1.46%) 대비 4bp 개선되었고, 연체율은 1.14%로 전 분기(1.32) 대비 20bp 개선됐다. BNK금융은 매 분기 건전성 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건전성 관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 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12.28%) 대비 6bp 상승한 12.34%를 기록했다. BNK금융은 향후 보통주 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BNK금융 이사회에서는 배당성향 28.1%, 주당 735원(분기배당금 360원, 결산배당금 3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BNK금융 CFO 강종훈 부사장은 "금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보고서를 공시한 것처럼 당사의 주요 재무지표들이 개선되며 밸류업 로드맵 이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저평가 구간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 실시 하고, 배당소득 분리 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