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신간]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우리 이웃 이야기 '집 살까요? 팔까요?'
[화제신간]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우리 이웃 이야기 '집 살까요? 팔까요?'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6.07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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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보금자리 마련하길 원하는 우리 주변의 각양각색 사례 소개
"전세자금 대출, 대출상환, 주택매입 등 고민 사례 보면서 좀 더 현명한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파"

"부동산 컨설팅을 할때 나만의 원칙이 있다. 첫째는 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것이라면 급격한 하락기가 아닌 이상 매입을 추천하는 것이고, 둘째는 대체재가 없다면 현재 보유 중인 부동산을 매도하지 말라고 권한다" ...본문 중에서

이달 초 나온 신간 '집 살까요? 팔까요?'의 저자이자 현직 은행원인 전인수 KB국민은행 브랜드전략부장은 15년여간 금융권에 종사하면서 고객, 지인 등 다양한 이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컨설팅을 해왔다.

책명 : 집, 살까요? 팔까요? / 변형판 / 13,800원 / 저자 : 전인수 / 갈라북스
책명 : 집, 살까요? 팔까요? / 변형판 / 13,800원 / 저자 : 전인수 / 갈라북스

저자는 그동안 상담했던 이들 대부분이 모두 우리네 평범한 이웃들이었다고 전한다. 그들은 지난날 내 집 마련을 위해 밤새워 가며 고민을 했었고, 때론 망설이다 기회를 놓친 다음 후회하기도 했으며, 눈앞에 놓인 대출금 상환을 걱정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집'은 언제나 늘 초미의 관심사였다. 24시간 주요 뉴스에서 집 또는 부동산 이야기가 언급됐고 부동산 관련 정책 역시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가 '내 집 마련이 어렵다'를 넘어 '내 집을 마련할 수 없다', '저 많은 집들 중 내 집만 없다'며 좌절하고 분노하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가 만난 한 30대 중반 직장인만 해도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전세자금대출을 상환하고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매월 꼬박꼬박 불입했는데, 내 집 마련은 고사하고 서울에 전셋집도 마련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이제는 상실감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저자는 2년 전 한 출판사로부터 지금까지 컨설팅한 사례들을 책으로 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 단칼에 거절했다고 회고했다. 누가 얼마를 투자해 얼마를 벌었다는 식의 내용이 담긴 책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럼 왜 2년이 지난 지금은 책을 내게 된 것일까? 저자는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그들이 다시 한번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서"라고 전했다. 그들에게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르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작은 나침반 역할이라도 해드리고 싶다고 말이다.

저자는 그동안 부동산 상담을 해준 이들 대부분은 ‘집으로 부자가 되겠다’ 보다는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내 집을 갖고 싶다’라는 소박한 희망을 품고 있었다고 전했다. 단지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보다는 집값이 오르기를, 매입했을 때보다 주택가격이 상승하기를 바랄 뿐인 모습은 너 나 할 것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들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부동산에도 흐름이 있기 때문에 끝없는 우상향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다만 주택은 단기에 공급할 수는 없기에 짧아도 5년, 길게는 10년이 넘어야 집값이 안정기에 접어들 수도 있다고 함께 조언한다.

물론 그 어떤 전문가라도 미래를 100%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고, 선택한 부동산에 대해 방점을 찍어줄 수도 없다. 그러나 저자는 책 속 이웃들의 이야기를 거울 삼아 좀 더 깊게 고민한다면, 전보다는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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