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2년 하반기 신입행원 400명 공개채용
신한은행, 2022년 하반기 신입행원 400명 공개채용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9.0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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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전문인력 등 포함된 총 700명 수준 채용 예정

신한은행이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포함 5개 전형 총 400명의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영업환경 변화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 직무 인재 수요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 등을 감안해 전년 대비 더욱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이번 신입행원 채용 이외에도 경력직, 전문인력,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더해 하반기 총 700명 수준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5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은 총 400명 규모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사회적 가치 특별전형 등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5일 채용공고 게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Shinan Literacy Test, SLT),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함은 물론 필기시험을 개편하는 등 은행 채용의 문턱을 낮췄다고 언급했다.

필기시험의 경우,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단순 암기 지식을 확인하는 것이 아닌,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를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는 동시에 그중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복안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에 신입, 석·박사, 특성화고,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등 다양한 수시채용과 리쿠르팅 프로그램을 실시해 디지털·ICT 인재를 폭넓게 확보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세 자리수 이상의 채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신기술, 모바일, UX·UI(사용자 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 정보보호 등 총 5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 신입 채용에 UX·UI분야를 신설했는데 이는 사용자 기반 고객경험을 차후 은행 전반에 확산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ESG 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천 및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해 신설한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도 병행한다. 신한은행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순직 공무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일반직 및 ICT 분야 일반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5일부터 22일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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