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유엔 산하 '국제 건물·건설협의체' 가입...탄소중립 실천
국토안전관리원, 유엔 산하 '국제 건물·건설협의체' 가입...탄소중립 실천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2.12.08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축물 부문 탄소배출 저감 위한 정책 교류 활성화 기대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8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유엔(UN) 산하 조직인 국제 건물·건설협의체(Global AB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국제 건물·건설협의체(Global ABC : Global Alliance for Buildings and Construction, 이하 협의체)는 환경 분야의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유엔환경계획(UNFP) 산하 조직으로, 탄소중립을 공통비전으로 한 국가, 지방정부, 공공기관, 협회, 연구기관 등 37개국 256개 회원이 가입돼 있다.

협의체는 매년 건물 및 건설 분야의 글로벌 현황보고서를 발간하고, 부문별 탄소배출 통계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위한 국제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있다.

관리원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민간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 기존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 신축건축물 에너지 성능 평가 등 건물·건설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의체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협의체 가입에 앞서 지난달에는 이집트 샤름 엘 세이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해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정책 및 효과’를 주제로 발표를 한 바 있다.

김일환 원장은 “협의체 가입으로 건축물 부문 탄소배출 저감과 관련한 정책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