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2년간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17조3천54억원의 대금을 지급하며 약 896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한 효과가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 서비스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월 단위 지급액 1조원을 돌파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빠른정산은 집화완료 다음날, 결제 후 약 3일이면 정산 대금의 100%를 지급하는 무료 선(先)정산 서비스로 지난 2020년 12월 시작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체 구축한 위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약 8일 정도 소요되는 일반 정산 기간을 약 3일 정도로 단축했고, 담보 없이도 3개월 연속 월 주문건수 20건 이상 등의 이용 요건을 충족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른정산은 집화완료 다음날, 결제 후 약 3일이면 정산 대금의 100%를 지급하는 무료 선(先)정산 서비스로 지난 2020년 12월 시작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체 구축한 위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약 8일 정도 소요되는 일반 정산 기간을 약 3일 정도로 단축했고, 담보 없이도 3개월 연속 월 주문건수 20건 이상 등의 이용 요건을 충족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2년간 빠른정산 서비스로 무료로 선정산된 17조3천54억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약 896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한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 추정했다.
특히,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는 대외 여건 속에서 월 단위 빠른정산 지급액 1조원을 돌파한 지난 11월을 기점으로 빠른정산 지급 규모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체감 효과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빠른정산 도입 초기 누적 지급액 1조원을 달성하기까지 4개월이 소요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월 지급액 1조원 돌파는 정산 지급일을 지속적으로 단축하고 구매자가 결제한 배송비에도 빠른정산을 적용하기 시작하는 등,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한 영향이 크다.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빠른정산으로 지급된 배송비는 665억원에 달한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총괄 책임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파이낸셜이 가진 강점인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시장에 임팩트 있는 변화를 만드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