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 '기프트카 온에어 2' 진행
현대차그룹,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 '기프트카 온에어 2' 진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2.28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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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사업
지난 시즌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월평균 매출 23.5% 증가 등 긍정적 성과
올해 2년 연속 진행…지원 대상 360명으로 확대, 지원 프로그램도 다각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 차량과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방송인 김재우 씨(왼쪽 두번째), 김신영 씨(왼쪽 세번째), '기프트카 온에어 1'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은 소상공인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 차량과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방송인 김재우 씨(왼쪽 두번째), 김신영 씨(왼쪽 세번째), '기프트카 온에어 1'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은 소상공인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12회차를 맞아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인 '기프트카 온에어'를 진행했으며,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이 지원 전 대비 23.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캠페인과 함께 공개한 온라인 영상 세 편의 누적 시청 조회수 또한 약 3천만 회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주변에 숨겨진 경쟁력 있는 동네 가게를 소개하고자 했던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도 현대차그룹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을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이번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에서는 지난 '기프트카 온에어 1' 대비 지원 대상을 20% 이상 늘려 총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존에 운영했던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와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프로그램 내용도 강화했다.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소상공인 10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히 올해는 전국노래자랑 MC로 다양한 세대의 호감을 얻고 있는 방송인 김신영 씨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김재우 씨가 함께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 방송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판매 확대와 홍보에 힘을 더한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내년 2월 말까지 소상공인의 직접 신청 또는 주변 이웃의 추천을 받은 후,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50명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제작, 이날 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기프트카 온에어 1'에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사연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런칭' 편을 기점으로 'LIVE 스튜디오'와 'PR 스튜디오'의 모습을 담은 '런칭' 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작은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캠페인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 19와 물가 상승, 경기둔화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로 하여금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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