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장' 누적판매 2천만개 돌파…전년比 판매량 115% ↑
'팔도비빔장' 누적판매 2천만개 돌파…전년比 판매량 115% ↑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1.04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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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선택의 폭 제공 위해 라인업 확대...'매운맛'부터 담백한 '버터간장'까지
다양해진 입맛과 간편식 선호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 맞춤형 제품 선보일 것
종합식품기업 팔도의 '팔도비빔장' 누적 판매량이 2천만개를 돌파했다.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115% 신장했다. (사진=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의 '팔도비빔장' 누적 판매량이 2천만개를 돌파했다.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115% 신장했다. (사진=팔도)

hy의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지난 2017년 9월 파우치 형태의 '만능비빔장'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한 지 6년 만에 '팔도비빔장' 누적 판매량이 2천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팔도비빔장'은 어느 재료와도 잘 어울려 '만능 소스'라 여겨지던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6년 전 정식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2022년 판매량은 2021년 대비 115% 신장했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해외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며 판매량이 늘었다는 평가다. 런치플레이션과 집밥 선호 문화, 자신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조리하는 '모디슈머'의 증가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팔도는 분석했다.

팔도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팔도비빔장 매운맛'과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한 '팔도비빔장 버터간장'이 대표적이다. 휴대가 편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 스틱형도 선보였다.

팔도는 고객 니즈가 다양해지는 만큼 오는 2월 칼로리를 줄인 신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제품을 지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장'은 면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비벼 먹는 비빔장에서 출발했으나, 지금은 '만능 요리 소스'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해진 입맛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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