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강석훈 회장, 2차전지 CEO 간담회서 "초격차 첨단전략산업 육성" 강조
산은 강석훈 회장, 2차전지 CEO 간담회서 "초격차 첨단전략산업 육성" 강조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3.02.1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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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에스이씨 오산공장에서 2차전지 超격차 지원 위한 발전방안 모색
(왼쪽부터) (주)에스엠랩 조재필 대표, 씨아이에스(주) 김수하 대표, 신흥에스이씨(주) 황만용 대표, 회장님, (주)리베스트 김주성 대표, (주)이티에스 윤진국 대표, (주)에스그래핀 강기석 CSO/사진=산업은행
사진 왼쪽부터 에스엠랩 조재필 대표, 씨아이에스 김수하 대표, 신흥에스이씨 황만용 대표,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리베스트 김주성 대표, 이티에스 윤진국 대표, 에스그래핀 강기석 CSO/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5일 2차전지 안전장치 전문기업 신흥에스이씨 오산공장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2차전지 분야 혁신성장기업의 대표자를 초청하여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2차전지 산업 밸류체인별 대표기업인 에스엠렙, 에스그래핀, 신흥에스이씨, 씨아이에스, 이티에스, 리베스트 등 6개 거래처의 대표자가 참석하여, 산업 동향 및 생태계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석훈 회장은 산은이 투·융자 복합금융(투자 100억원, 대출 762억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한 신흥에스이씨의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신흥에스이씨는 2차 전지 폭발을 방지하는 안전장치 전문 제조기업으로 2022년 연결기준 매출실적이 약 5천억원 달성이 예상되며, 국내 배터리 제조사의 미국 생산공장 설립에 발맞춰 현지 진출을 준비 중이다.

강석훈 회장은 “대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벤처투자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정책금융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산은은 대한민국 경제의 1%를 책임지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2차전지, 반도체, 원전 등 국가 주요 초격차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 개최된 ‘반도체 스타트업 CEO 간담회’에 이은 제2차 초격차·첨단산업별 대표자 간담회로 산업은행은 향후 타 업종 및 지역으로 현장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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