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위해 성금 10만 달러 지원
한세실업,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위해 성금 10만 달러 지원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2.17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통해 10만 달러 전달…피해 지역 재건 및 이재민 위해 사용 예정
한세실업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세실업)
한세실업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한세실업)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 성금 10만 달러를 지원했다.

한세실업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를 통해 튀르키예로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 지원을 비롯해 피해지역 재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지원에 나섰다"며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세실업은 재해 상황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인도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이티와 니카라과에 마스크 6만여 장을, 베트남에는 의료용 방호복 17만 벌을 기부했다. 2015년 네팔 지진 당시 10만 불, 2010년 아이티 지진 때 10만 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1982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설립한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 2009년 한세예스24홀딩스를 지주회사로 설립하며 인적분할됐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출판/문화 콘텐츠 부문의 예스24와 동아출판, 브랜드 리테일 부문의 한세엠케이 등의 자회사를 두고 글로벌 패션과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