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이윤재 사회의사 선임
신한금융지주는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진옥동 회장을,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 모두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이러한 난관 속에서도 신한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을 통해 '선한 영향력 1위'라는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 주총 후 신임 이사회 구성원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신임 이사회는 사내이사 1명(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기타비상무이사 1명(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외이사 9명으로 구성됐다.
사외이사로는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성재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윤재 전 KorEI 대표이사, 윤재원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이용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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