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및 향수 전용 선불카드 증정 등 첫 방문 고객 대상 혜택도 준비해
방한 외국인 고객 위해 알리페이 온∙오프라인 결제 수단 혜택도 마련
HDC신라면세점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Korea Duty-Free Festa 2023)'에 동참해 5월 한 달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HDC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5월 한 달간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두 배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으로 아트콜라보 파우치도 증정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위치한 용산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산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등 용산구의 관광 명소와 용산역 상권 '용리단길' 맛집 방문을 한 고객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추가 증정한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촬영한 사진과 용리단길에 위치한 식당 영수증을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멤버십 데스크에 제시하면 최대 1만5천원의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 첫 방문 고객 대상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첫 방문 고객에게 화장품 및 향수 전용 선불카드 2만원을 추가로 증정하며, 100달러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의 입장권(1인 2매)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방한 외국인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의 온∙오프라인 결제 수단 혜택도 마련했다. 16일까지 신라아이파크인터넷면세점 또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에 비치된 알리페이 QR코드를 스캔하고 1천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50위안 할인 혜택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한국 관광 산업과 면세업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에 동참하게 됐다"며 "내국인 및 외국인 고객들이 기억에 남는 여행과 함께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즐거운 면세 쇼핑까지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는 한국면세점협회가 주관하고 관세청이 주최하는 국내 첫 전국 면세쇼핑 축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국내소비 촉진을 통한 여행수지 개선을 위해 선보이는 행사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