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천연 식물성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추진
기업은행, 천연 식물성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추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5.31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권 전반으로 친환경 소재 사용 확산 기대

IBK기업은행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식물성 성분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은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의 추출물로 만든 생분해 원단(PLA)과 수성잉크를 사용해 폐기 시 유해 성분이 없고 분해 기간도 짧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이 영업활동 등을 위해 사용하는 현수막 개수는 연간 1천~1천500개에 달한다. 기존 플라스틱 합성섬유는 폐기 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고 미세 플라스틱을 유발해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수막 외에도 사원증과 통장케이스 등 플라스틱 용도품을 친환경 소재로 바꿀 계획"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을 적극 이어나가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