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10.9%), 대만(-49.8%), 싱가포르(-44.1%) 감소
관세청은 6월 1∼10일 수출은 153억 달러, 수입은 167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1억9천만 달러↑) 증가했고, 수입은 -20.7%(43억5천만 달러↓)가 감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4억1천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연간누계로 수출 2천683억 달러, 수입 2천97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9%(395억9천만 달러↓) 감소했고, 수입 또한 -7.8%(251억3천만 달러↓)가 감소했다. 연간누계(1월1일~6월10일) 무역수지는 288억4천700만원 적자를 보였다.
주요품목별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승용차(137.1%), 선박(161.5%), 자동차 부품(16.9%)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31.1%), 석유제품(-35.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6.9%), 유럽연합(26.6%), 베트남(0.1%) 등 증가했으나 중국(-10.9%), 대만(-49.8%), 싱가포르(-44.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6.9%), 반도체 제조장비(21.0%) 등은 증가했고, 원유(-50.0%), 반도체(-29.5%), 가스(-6.0%)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연합(13.2%), 베트남(7.7%) 등은 증가했고, 중국(-10.0%), 미국(-36.1%), 사우디아라비아(-44.8%) 등은 감소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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