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싱가포르 오프라인 진출 식품 기업 모집
SBA, 싱가포르 오프라인 진출 식품 기업 모집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6.1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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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식품관련 제품 보유 중소기업 대상…16일 오후 4시까지 SBA 홈페이지서 접수
2023년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의 일본에 이어 두번째 단계로 싱가포르 현지 진출
싱가포르 시장 테스트 및 신규 진출기회 제공, 싱가포르 내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지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6일 16시(오후 4시)까지 중소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인 '2023년 해외(싱가포르) 오프라인(NTUC)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싱가포르 식품관련 수출유망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해, NTUC FairPrice(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에 직접 입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선두권 마켓 체인인 NTUC FairPrice는 3조8천억 규모의 매출을 가진 유통업체로, 싱가포르 전역에 150여개의 점포수와 160개의 편의점을 소유하고 있다. 대형급매장(Hyper)부터 편의점까지 고객 계층별 브랜드화 된 매장 구성으로 전 품목 타게팅이 가능한 곳이다. 

NTUC FairPrice는 초기 입점 비용이 높고 입점 난이도가 높아 한 번 입점하면 동남아시아내 시장개척 및 매출확대에 용이하다고 서울경제진흥원은 강조했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이고, 수출이 가능한 식품 관련 제품을 보유했으며, '2023년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런칭 및 대형 판매채널 연계, 인증비 및 마케팅 지원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싱가포르 파트너사 및 해외 대형판로채널 매칭을 통해 1차로 50개사 선발하고 이들 중 2차로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2차로 선발된 20개사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후 싱가포르 대형판로채널의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와 해외 인증 및 마케팅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기업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등 지원 서류를 제출후 trade-ON에 가입 및 부스등록을 하면 된다. 이번 사업 이후로는 대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참가기업 모집은 서울 중소기업의 지속적이고 확장성이 있는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자 진행하는 2023년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의 두 번째 사업"이며 "향후 적극적인 해외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울의 우수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의 해외 진출을 통한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서울경제진흥원이 오는 16일까지 싱가포르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사진=SBA)
서울경제진흥원이 오는 16일까지 싱가포르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사진=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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