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美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사령부와 MOU 체결
한국관광공사, 美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사령부와 MOU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6.1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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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주한미군 대상 'K-컬처 체험여행' 상품개발
대전‧충남 인구감소지역 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생활인구 증대 기여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오른쪽)과 미국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사령관 세스 C. 그레이브스 대령(왼쪽)이 MOU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오른쪽)과 미국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사령관 세스 C. 그레이브스 대령(왼쪽)이 MOU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14일 오후 美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사령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한미군과 가족 65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충남지역에 'K-컬처 체험여행' 상품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MOU에 따라 공사에서는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 총괄하고, 美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사령부에서는 캠프 험프리스 커뮤니티 대상 해당 여행프로그램 홍보 및 참가자를 모집한다. 양 기관 공통으로는 기타 주한미군(가족) 대상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제공 및 교류 등이다.

공사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한국의 매력적인 자연, 우수한 문화유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K-컬처 체험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오는 10월까지 총 9회 운영할 계획이다. 여행 프로그램 홍보 및 참가자 모집은 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여행 참가자들은 회차별로 천안, 대전(동구), 태안, 보령, 청양, 논산, 부여, 계룡, 금산 등 대전충남의 인구감소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한복 및 한옥체험, 한식과 막걸리,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지역 관광기업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판매 상품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지역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사는 6.25 전쟁 참전 후 전쟁고아 돕기, 의료시설 건립 등 한국 재건에 크게 기여한 위트컴(Richard S. Whitcomb/1894-1982) 장군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美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에 수여하고, 올해 11월 유엔평화공원에 조성될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 후원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위트컴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K-컬처 지역관광 체험상품을 통해 주한미군과 가족 참가자들이 국내 지역관광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주한미군 및 대한민국 군 장병, 군무원과 가족들 대상 본격적인 지역관광 상품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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