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서금원과 서민금융 강화 협약... 당일 대출금 지급 '온라인햇살론' 출시
수협, 서금원과 서민금융 강화 협약... 당일 대출금 지급 '온라인햇살론' 출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3.07.17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 파트너뱅크 앱에서 대출신청·심사로 신속 지급
수협중앙회가 신속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 폰 앱에서 신청 당일 대출금을 지급하는 ‘온라인 근로자 햇살론’ 비대면 상품을 17일 출시한 가운데 이에 앞서 지난 13일 문진호 수협중앙회 금융지원 부대표(왼쪽 두번째)와 서민금융진흥원 김금석 금융기획부장(왼쪽 세번째)이 이 같은 상품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

수협중앙회가 신속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 폰 앱에서 신청 당일 대출금을 지급하는 ‘온라인 근로자 햇살론’ 비대면 상품을 17일 출시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지난 13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상품 출시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수협 파트너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지급까지 당일에 모든 절차가 이뤄져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할 때 보다 최대 1.5%의 금리 우대 혜택이 부여돼 이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 상품은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올해 말까지 2,000만 원으로 한시 적용되고, 이후부터 최대 1,500만 원까지며,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금융진흥원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여 수산계를 대표하는 조직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