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로 급감중인 꿀벌 개체수 회복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 지원
교보증권이 친환경 캠페인 '드림이 에코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천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교보증권이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드림이 에코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금이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드림이 에코챌린지는 임직원 500여명의 참여로 지난 7월 말 목표인 1천만 포인트를 조기 달성했다.
교보증권의 기부금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수 회복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동식물 서식지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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