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창립 50주년(9월 14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연계하여 노사공동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화경 중앙회장 및 정지훈 노동조합 위원장 등 헌혈이 가능한 전 임직원은 중앙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헌혈증은 인근 병원 응급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 회장은 "휴가철에 혈액 수급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았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여 긍정적인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다양한 지역·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갈 예정이며, 전국 각지의 저축은행과 함께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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